귀찮음.

먹는 것도, 움직이는 것도, 글을 쓰는 것도, 무언가를 읽는 것도, 입밖으로 어떤 이야길 끄집어내는 것도 귀찮다. 16시간을 잠들고도 또 졸립다니. 분명 이건 회피의 징조인게야. 그러고 싶을만 해- 라고 스스로 생각하긴 하지만. 주말이 흘러가는 걸 보는 마음은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.. 꿈 속에서라도 즐겁고 재밌는 일만 일어나면 좋을텐데, 꿈의 신도 별로 자애롭진 못한가봐. 그냥 디립따, 몇일이고 잠만 잤으면 좋겠다. 생각하고 싶지 않아-.

by 재인 | 2007/08/12 01:21 | 하루하루 일기 | 트랙백 | 덧글(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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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at 2007/08/12 01:23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07/08/12 01:29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flyover2u at 2007/08/12 01:32
여름의 막바지에 고생하시네요.
한 번 그렇게 페이스를 놓치면 맥이 풀리는 것 같아요.
잠은 자면 잘수록 더욱 발목을 잡으려 들고.

어디 휑하니 며칠 다녀오실 수 있으면 좋으련만.
그래도 금방 좋아지시리라 믿습니다.
화이팅입니다 화이팅 :3
Commented at 2007/08/12 01:48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07/08/12 02:46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재인 at 2007/08/12 02:58
비공개/ 방학이 얼마 안남았어요 으으 ㅠ_ㅠ 끝나기 전에 데이트라도 해요 우리 흑흑.

비공개2/ 그러게요 여지껏 못자고 있네요 하하..;

flyover2u/ 막바지라는 게 믿어지질 않네요 후후. 잠시 환기시킬 여유라도 있으면 좋을텐데.. 확실히 그저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만은 아닌 거 같아요.
기운 내야죠. 고마워요 ^^

비공개3/ 에고 답답하시겠어요.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정체되었을 때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..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이란 그저 기분을 바꾸려 하는 것 정도란 느낌이 들 때 화가 나더라구요. 그래도, 잘 버티고 시간과 싸우다 보면 나아지겠죠? ^^; 기운내세요. 실컷 투덜거리고 나면 다시 웃을 힘이 생기겠죠.

비공개4/ 좋은 말 너무 고마워요 ^^; 저한테 그럴 힘이 있다는 걸 가끔 잊는 거 같아요. 다른 곳에 몰두하고, 기운내고,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. 즐겁게 살아야죠. 정말 순간 순간이 너무 소중하니까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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